더 하우스, 넷플릭스 기괴한 애니메이션

더 하우스, 넷플릭스 기괴한 애니메이션

상품 자체의 디자인은 매우 심플합니다. 아무런 꾸밈도 더해지지 않은 원형 보드이기 때문입니다. 엽서, 마그넷, 드라이플라워, 조화 등을 선택해서 보드 위에 취향껏 장식하는 것입니다. 마그넷 수집하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이 보드에 마그넷들을 붙인 후기를 보았습니다. 보드가 깔끔해서 마그넷에 눈길이 가도록 받쳐주었다. 이 보드는 마그넷 디피용으로도 괜찮은 상품입니다. 심플한 것을 좋아하기도 하고, 엽서가 붙여진 것을 보아 엽서를 좀 더 유니크한 방식으로 꾸밀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상품을 클릭했다.

끈이 길게 내려와서 심플한 보드에 포인트가 더해진 느낌을 받았습니다.

물품 디테일

포장을 모두 벗겨낸 모습입니다. 전에는 화이트, 베이지, 우드, 그레이 같은 무난하고 베이직한 색만 끌렸는데 최근에는 그린, 민트, 옐로우같이 컬러풀한 색도 끌린다. 그래서 여러 색상 중에서 이 그린에 눈길이 갔으며 그린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실물을 보자마자 그린으로 사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실물은 금속아저씨 판매처에 올라온 물품 사진보다. 진합니다. 라이트하지 않고 다크해서 무게감 있어 보이며 빈티지한 느낌을 줍니다.

어두워서 더 마음에 든다. 색감 뭔데 너무 예쁘잖아 끈을 거는 구멍에 작은 까짐이 있었어요. oh no~!!! 새 상품에 스크레치라니, 마음 아프다. 그래도 줄로 매달면 안 보이는 부분이라서 넘어가기로 했다. 줄이 두꺼워서 가릴 수 있었어요. 여기 외에 까진 곳은 없었습니다. 황동자석과 끈이 담긴 케이스다. 겉에 금속아저씨 로고가 새겨져 있습니다. 케이스도 뽁뽁이로 감겨 왔다.

금속아저씨 원형 마그넷 보드가 담긴 택배 박스입니다. 정사각형 크기이고 얇다.

박스에서 조심조심 물건을 꺼냈다. 드디어 원형 마그넷 보드 두둥 등장! 인테리어 소품을 언박싱할 때는 유독 기대 지수가 높다. 내가 직접 조심스럽게 고른 거라 정성과 애정이 깃들어 있고, 이 소품으로 인해 집이 더 예뻐지게 될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입니다. 원형 마그넷 보드는 이중 포장되어 있었어요. 먼저, 랩은 아닌 것 같은데 착 달라붙는 비닐로 물건을 감쌌고 그 위를 뽁뽁이로 감아 안전하게 포장했다.

시작부터 배부른 애피타이저?

처음에 애피타이저로 키쉬, 라즈베리 샤베트가 나옵니다. 중간에 피자 같이 생긴 키쉬quiche는 속이 버섯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버섯향과 치즈향이 어우러지는 풍미가 괜찮았다. 키쉬quiche 프랑스 알자스, 로렌 지방의 향토요리로 타르트에 달걀, 우유, 치즈, 각종 토핑을 넣어서 만든다. White prawn흰새우 넣어 만든 미니 샌드위치 튀김에서 나오는 갓 구운 맛에다가 새콤 달달한 소스가 잘 어우러지는 조합이었다.

애프터눈 티 세트 메뉴 TWG 차는 기본

1인 당 TWG 차 1종류씩 시킬 수 있어요. 또한 차는 무제한으로 제공되므로 각자 다른 차를 시키면 좋습니다. 그 외에 TWG 차 말고도 칵테일도 가능합니다. 그리고 오늘의 애프터눈 세트 메뉴 안내 고오급 호텔답게 재료부터 다릅니다. 와규, 오리 가슴살, 연어, 마카오 에그타르트 등등 여러가지 디저트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제일 먼저 TWG차와 함께 라즈베리 샤베트가 나옵니다. 개인적으로 시큼한 맛을 참 좋아해서 애피타이저로 딱이었다.

드라이플라워 장식

원형 마그넷 보드를 설치한 이후로 1주 뒤, 드라이플라워를 구매해서 장식을 더해주었다. 꽃무늬 마스킹테이프로 줄기에 붙여주면 감성이 물씬 위 사진에는 드라이플라워 2개를 겹쳐서 붙인 것인데, 두껍고 무거워서 잠시 후에 툭 떨어졌다. 이 마스킹테이프는 접착력이 약해서 하나만 붙여야 할 듯합니다. 아니면 투명테이프로 붙이고 그 위에 마스킹테이프를 덧붙여봐야겠다. 엽서만 붙여놔도 예쁘지만 이처럼 다른 것을 붙이면 분위기가 다채로워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