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의 증상 및 유방암 발생원인 생존율 해결책

유방암의 증상 및 유방암 발생원인 생존율 해결책

2020년 국제암 보고서에 의하면 유방암은 전 세계적으로 발생률이 빠르게 많아지는 질환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에서는 여성에서 발생하는 암중 가장 자주보이는 암으로 보건복지부의 국가임등록사업 보고에 의하면 2019년 유방암은 전체 여성암의 20.6를 차지한다고 하는데요. 그런 만큼 자가진단과 정기검진을 주기적으로 받으시길 바랍니다. 유방암의 원인과 증상 그리고 자가검진법에 대하여 앞에서 알아보았고 이번엔 유방암의 종류와 치료방법에 관련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유방암은 암이 기원이 된 세포의 종류나 침윤염증, 악성종양이 번져 인접한 조직이나 세포에 침입하는 것 정도에 따라 유방암의 종류를 분류할 수 있습니다. 발생 부위에 그러니까 유관과 소엽 등 실질조직에 생기는 암과 간질조직에 생기는 암으로 나뉩니다.

유방암의 진단

유방암은 여러 방안으로 진단 받을 수 있습니다. 유방촬영술마살로그라피이나 초음파를 통해 종양을 확인할 수 있고, 종양의 성격을 파악하기 위해 유방 조직 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유방암의 단계는 종양의 크기, 전이 여부, 림프절 전이 여부, 원격 전이 여부 등을 평가하여 결정됩니다. 유방암의 스테이징은 진단과 치료 방향을 결정하는 필요한 요소입니다.

유방암의 치료방법

유방암의 치료방법은 종양의 특성, 스테이징, 환자의 건강 상태 등을 고려하여 개별적인 결정됩니다. 일반적으로 수술, 방사선치료, 항암제 치료, 호르몬 치료, 표적 치료 등의 여러 치료 방법이 사용됩니다.

수술은 종양을 제거하기 위해 주로 이루어지며, 종양의 크기와 유방 조직의 보존 가능성에 따라 유방 절제술, 부분 유방 절제술, 유방 재건술 등의 방법이 선택될 수 있습니다.

방사선 치료는 수술 이후 나머지 종양 세포를 제거하거나 종양 크기를 줄이기 위해 사용될 수 있습니다. 항암제 치료는 수술 이후나 수술 전에 사용되며, 주로 종양 세포를 파괴하기 위해 사용됩니다. 호르몬 치료는 호르몬 수용체 양성 종양에서 사용되며, 성장을 억제하거나 예방하기 위해 호르몬 수용체를 차단하는 약물을 사용합니다.

수술적 치료

수술적 치료는 크게 유방 부분절제술유방보존술과 유방 전절제술로 나뉩니다. 최근 겨드랑이 림프절 곽청술로 인한 림프부종 등의 합병증을 줄이기 위해 임상적으로 겨드랑이 림프절 전이가 없는 환자에게 겨드랑이 감시 림프절 생검을 시행하는 것이 표준 치료법으로 자리 있습니다. 하지만 암의 크기가 크지 않고 유방보존수술을 계획하여 추후 방사선치료가 예정된 경우에는 선택적으로 액와림프절 곽청술을 생략하기도 합니다.

대부분 1차적으로 수술을 한 뒤 재발을 막기 위해 보조요법으로 방사선치료, 항암화학요법, 항암 내분비항호르몬 요법, 표적치료 등을 시행합니다. 만약 많이 진행되었지만 종양의 크기를 줄여 유방 부분절제술을 시도할 때는 수술 전에 항암화학요법이나 항암내분비요법, 표적치료를 시행하기도 합니다.

유방암 치료방법

수술 외과적 절제 유방암의 초기 단계에서 가장 흔히 사용되는 치료 방법으로, 종양을 유방에서 완전히 제거하는 수술을 포함합니다. 종양 크기와 종양의 상태에서 따라 부분절제유방조직의 부분적 제거 혹은 유방 절전술유방 전체 제거 등의 수술 방법이 선택됩니다. 유방 절전술을 한 경우, 종양 크기와 환자의 조건에 따라 가슴 재건 수술이 병행되기도 합니다. 방사선 치료 종양을 제거한 후나 수술 전에 종양을 줄이기 위해 방사선 치료가 사용될 수 있습니다.

방사선은 높은 에너지의 복사선을 사용하여 남아있는 암세포를 파괴하는 데 사용됩니다. 항암제 치료 화학요법 항암제는 혈액을 통해 암 세포를 공격하는 약물입니다. 주로 수술 후나 수술 전에 종양의 크기를 줄이거나 암 전이를 막는 데 사용될 수 있습니다.

항암화학요법

항암화학요법은 수술 전 종양의 크기를 줄이거나 수술 후 재발위험이 높은 환자에게 혹은 다른 장기에 암이 전이된 환자에게 시행합니다. 보통 두 가지 이상의 약제를 병합 혹은 순차적으로 투여하는데 많이 사용하는 약제로 사이클로포스파마이드, 메소트레세이트, 5FU, 독소루비신아드리아마이신, 에피루비신, 파클리탁셀, 도세탁셀등이 있습니다. 대부분 정맥주사로 투여되고 전신에 미치는 부작용이 심한 경우도 있습니다. 폐나 뼈 등의 장기에 전이되어 환자가 고통받을 때에는 항암화학요법으로 통증을 줄일 수 있어 완화요법으로 항암제를 사용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