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가 방역해제가 되면서 여행을 다녀오고 싶은데, 막상 방역해제가 풀리니 이런저런 일로 바빠져서 여행을 가기가 힘들 때, 짧지만 굵게, 부담 없이 하루면 가볍게 다녀올 수 있는 당일치기 여행을 갔다온다면 참 좋을 것 같습니다.
별 다른 계획 없이도 가볍게 떠날 수 있고, 피곤하긴 하겠지만 하루일과를 보람차게 마무리 할 수 있으니 기분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국내 여행을 하고싶지만 바쁘신 분들을 위해, 당일치기 여행지 추천을 하는 글을 써볼려고 합니다. “아래”에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Contents
당일치기 여행 추천
수도권에서 1시간 정도면 닿을 수 있는 가까운 국내 여행지 Best 6를 추천드리도록 할테니 1분의 시간을 투자하셔서 당일치기 여행에 대한 정보를 쉽고 빠르게 알아가시길 바랍니다.
을왕리 해수욕장
첫번째로 추천드릴 곳은 인천 을왕리 해수욕장입니다. 서울 근교 바다 감상지로는 명불허전 국민관광지인 을왕리가 떠오르기 마련인데, 대중교통으로도 쉽게 갈 수 있어서 자가용이 없으신 여행자분들에게도 인기가 많은 해수욕장입니다.
인천의 유명한 드라이브 코스인 인천대교를 감상하다보면 어느새 을왕리에 도착해있을 정도입니다. 인천 을왕리 해수욕장에서 파도를 바라보며 스트레스를 날리기도 좋고, 아직 날씨가 조금 춥지만 찰랑이는 파도에 살짝 발을 담가보아도 좋을 것 같습니다.
여행을 하다가 배가 고파지면, 해수욕장을 따라 형성된 맛집 거리를 다니셔도 될 것 같습니다. 예쁜 오션뷰 카페와 조개구이 맛집으로 즐비한 을왕리에서 식도락 여행을 하다보면 아름다운 낙조도 감상할 수 있으니 을왕리 해수욕장에 한 번 가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송도 센트럴파크
두번째로 추천드릴 곳은 송도 센트럴파크입니다. 지하철로도 갈 수 있어 자가용이 없으신 분들에게도 좋은 여행지이며 송도 센트럴파크는 대한민국 최초의 해수 공원으로도 유명합니다. 크기는 여의도 공원의 2배나 되고 센트럴 8경 코스가 따로 있을 정도로 볼거리가 아주 풍부합니다.
인천의 공유 자전거 쿠키를 타면서 주변을 천천히 돌아보시면 마음이 정말 편안해지고, 스트레스가 싹 사라집니다. 쇼핑, 맛집, 카페가 모두 모여있어 도심 여행부터 카누, 카약과 같은 다양한 체험 여행 및 동물과 산책을 하며 힐링 여행까지 즐길 수 있습니다.
시간이 별로 없으시다면 서쪽 웨스트 보트하우스에서 동쪽 이스트 보트하우스까지 한 번에 둘러볼 수 있는 수상 택시를 이용하셔도 좋습니다. 송도 센트럴파크에 여행을 꼭 가보셨으면 합니다.
파주 프로방스
세번째로 추천드릴 곳은 파주 프로방스 입니다. 한국 속의 작은 유럽이라고도 불리는 파주 프로방스는 시원스럽게 뻗어나간 자유로를 달리다보면 금방 도착합니다. 이국적인 건물 안에 유럽 풍의 리빙 제품과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모여있는 유럽풍의 마을입니다.
알록달록한 예쁜 건물들에 각종 벽화와 포토존이 많아 사진을 찍기도 좋으며, 야경도 예뻐서 밤에 가기도 좋습니다. 또한 이 곳은 반려동물 동반이 가능하기 때문에 반려인들에게도 인기가 많습니다. 이국적인 분위기를 좋아하시고, 색다른 여행을 하고싶다면 파주 프로방스에 여행을 가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가평 남이섬
네번째로 추천드릴 곳은 가평 남이섬입니다. 가평 남이섬은 각종 TV 촬영지로도 유명한, 서울 근교 여행에서 손꼽히는 당일치기 여행지입니다. 수도권에서 1시간이면 갈 수 있어서, 가벼운 마음으로도 갈 수 있습니다. 남이섬은 경기도의 가평과 강원도의 춘천 경계에 있는 섬입니다.
2000년대 후반부터 환경을 생각한 조경과 다양한 문화를 어우르는 인테리어로 ‘나미나라공화국’이라는 특수 관광지가 되었습니다. 남이섬의 메타세콰이어길은 아주 유명하고 아름다워서 봄에 벚꽃이 많이 필 때 오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소양강 스카이워크
다섯번째로 추천드릴 곳은 춘천 소양강 스카이워크입니다. 높은 다리에 바닥이 투명으로 되어있어서 하늘 위를 걷는 듯한 짜릿함을 느낄 수 있는 스카이워크입니다.
소양강 스카이워크는 국내 최장 길이의 스카이워크 시설이며, 춘천의 랜드마크인 소양2교와 소양강 처녀상 옆에 위치해있어 한번에 춘천의 랜드마크를 모두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소양강 처녀상은 국민 애창곡인 소양강 처녀 라는 노래와 소양강을 알리기 위해 2005년에 춘천시에서 세운 것이라고 합니다.
소양강변은 춘천의 풍경과 역사는 물론 춘천의 옛 숨결까지 느낄 수 있으며, 춘천대교 너머의 해넘이 모습도 예쁘고, 일몰 후에도 오색 조명등이 켜져서 또 다른 매력의 춘천을 볼 수 있습니다. 사진 찍기도 좋고 경치 구경하기도 좋은 춘천도 한 번 여행해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천 별빛정원우주
마지막으로 추천드릴 곳은 이천 별빛정원우주입니다. 365일 예쁜 조명으로 빛나며, 감각적인 미디어아트 작품부터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까지 있습니다. 어린이들 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모두 좋아하는 공간입니다.
별빛정원우주는 낮과 밤의 매력이 다르며, 낮에는 자연의 정취를 느낄 수 있고, 밤에는 신비한 조명으로 마치 우주에 온 듯한 느낌을 연출합니다.
신비한 조명과 별빛으로 반짝이는 야외 공간과 미디어아트를 즐길 수 있는 실내 전시공간을 감상하시면 이색적인 경험이 되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름다운 작품들과 별빛들을 이천에서 한 번 여행해보시길 바랍니다.